상장회사협의회는 지난 16일 발표한 12월결산법인 반기실적 및 지표와 관련해 일부 종목의 PER(주가수익비율)가 잘못 집계됐다고 17일 정정발표했다.

상장협은 "오류는 액면가가 5천원이 아닌 종목에서 발생했으며 이는 모든 종목의 액면가를 5천원으로 잘못 계산한 데서 비롯됐다"고 설명하고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상장협은 이와함께 PER 계산에 사용되는 주가는 지난 14일 종가이며 EPS는 반기순이익에 2를 곱해 구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