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7일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 관련 핵심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TFT-LCD 미래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

경기도 기흥사업장 내에 문을 연 TFT-LCD 미래연구소는 지상 7층에 연면적 5천4백평 규모로 3백억원의 건설비를 투입,완성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연구소 개소에 따라 TFT-LCD 개발인력을 한곳에 모아 연구개발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IMT-2000 및 벽걸이TV용 제품 등 차세대 TFT-LCD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