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고공비행하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매매거래정지됐지만 14일 매매거래가 재개된 후 다시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종가는 1만5천9백원.상한가 매수잔량은 상장주식수 39만주의 40%를 웃도는 16만주였다.

매매거래 재개 이전까지 포함하면 상한가 행진일수가 8일에 이른다.

천광산업이 이처럼 폭등하고 있는 것은 회생 기대감 때문이다.

화의업체인 천광산업은 지난달 감자를 실시했으며 화의채무중 60%를 감면받고 30%를 출자전환받는 채무조정 결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