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조, 오는 9월1일 평양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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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주익의 영웅''황영조(30)가 방북,북한 스포츠계 인사들과 접촉한다.
92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는 오는 9월1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박상희)남북경협단의 방북때 명예홍보대사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황영조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선수위원이기도 해 평양에 머무르는 동안 지난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마라톤에서 정상에 올랐던 정성옥 등 북한 정상급 선수,체육계 인사들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황영조는 "이번 방북이 이산가족 상봉의 뒤를 이은 남북경협단의 명예홍보대사자격이긴 하지만 정성옥 등 북한 선수들과 만나 스포츠를 통한 남북화해 등 이런저런 얘길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또 정성옥이 훈련장으로 활용했다고 하는 개마고원 등 각종 훈련시설과 북한이 지난 4월 첫 국제대회로 치른 제13회 만경대 국제마라톤대회대동강변 코스도 둘러볼 계획이다.
북한은 1988년 만경대 마라톤대회를 처음 개최한 뒤 지난 해까지 국내 대회로 치러오다 올해 외국인 선수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으며 이 대회에는 개최국 북한,케냐를 포함해 6개국에서 남녀 1백10여명이 출전했다.
한편 황영조는 시드니올림픽(9.15∼10.1)에서 KBSTV 마라톤 해설위원으로 활동한다.
92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는 오는 9월1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박상희)남북경협단의 방북때 명예홍보대사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황영조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선수위원이기도 해 평양에 머무르는 동안 지난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마라톤에서 정상에 올랐던 정성옥 등 북한 정상급 선수,체육계 인사들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황영조는 "이번 방북이 이산가족 상봉의 뒤를 이은 남북경협단의 명예홍보대사자격이긴 하지만 정성옥 등 북한 선수들과 만나 스포츠를 통한 남북화해 등 이런저런 얘길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또 정성옥이 훈련장으로 활용했다고 하는 개마고원 등 각종 훈련시설과 북한이 지난 4월 첫 국제대회로 치른 제13회 만경대 국제마라톤대회대동강변 코스도 둘러볼 계획이다.
북한은 1988년 만경대 마라톤대회를 처음 개최한 뒤 지난 해까지 국내 대회로 치러오다 올해 외국인 선수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으며 이 대회에는 개최국 북한,케냐를 포함해 6개국에서 남녀 1백10여명이 출전했다.
한편 황영조는 시드니올림픽(9.15∼10.1)에서 KBSTV 마라톤 해설위원으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