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텔레콤(대표 이필우·박일근)은 자체 개발한 MP3를 삼성전자에 오는 10월부터 공급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퍼스널텔레콤은 MP3를 직접 생산해 삼성전자에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납품하고,삼성전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 대한 독점판매권을 갖기로 했다.

이 회사가 삼성전자에 공급하게 될 MP3는 지금까지 국내 시장에 나온 제품중 가장 작은 것으로 64M 메모리에 USB방식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퍼스널텔레콤은 삼성전자에 MP3를 공급함으로써 올해 40억원,내년엔 3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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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