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에 내년부터 오는 2004년까지 초등학교 33개,중학교 16개,고교 4개 등 모두 53개 학교가 신설된다.

대전시.충남도교육청이 21일 밝힌 중장기 학생수용계획에 따르면 대전에는 초등학교 17개,중학교 7개,고교 2개 등 모두 26개를,충남에는 초등학교 16개,중학교 9개,고교 2개 등 모두 27개가 신설된다.

대전에는 2001년 노은1택지 개발지구에 상지초와 지족중을 개교하고 태평동과 정림동에 유평초와 정림중을 세우는 등 초등학교 2개와 중학교 2개를 신설하기로 했다.

2002년에는 노은.장대지구에 각급학교 8개를 새로 짓기로했다.

충남도에는 2001년에 서산 학돌초등학교와 천안 두정중 등 2개를 신설하고 2002년에는 공주 월송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7개와 서산 대진중 등 중학교 5개를 개교하기로 했다.

2003년에는 천안 백석초등학교와 천안 두정고 등 초등 7개교,중 1개교,고 1개교를 신설할 예정이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