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이 의료포털 e비즈니스 사업에 진출한다.

생체용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 전문업체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의료정보 서비스업체인 싱가포르 이지헬스아시아퍼시픽,미국 e코스모스 등과 의료포털 전문 합작회사 아이메드(i-MED)를 설립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솔고바이오와 이지헬스가 각각 4억5천만원씩 총 9억원을,e코스모스가 1억원을 출자해 내달초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대표이사는 김서곤 솔고바이오메디칼 회장이 겸임하게 된다.

솔고바이오는 "아이메드를 통해 전문의료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 지식과 건강관련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메드는 솔고바이오의 오프라인 판매망과 이지헬스의 온라인 콘텐츠를 바탕으로 △전자상거래 △메디컬 커뮤니티 등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솔루션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아이메드는 미국 스탠퍼드대 의학정보 DB를 활용해 전문 의학정보를 제공하는 업체인 미국 e스콜라와 제휴,전문 의료인을 위한 의학논문 보고서,임상자료 및 의료 자료등도 유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031)664-4101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