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국내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지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한 ASP(응용소프트웨어제공)센터를 만든다.

부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전진 부산시부시장)는 21일 부산지역 중소기업 정보화를 지원하기 위한 ASP(응용소프트웨어제공)센터를 설립키로하고 LG-EDS시스템,넥서브,알타로직스 등과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을 맺었다.

이 ASP센터는 2002년까지 녹산국가산업단지내 입주하게될 8백여개의 기업 뿐만 아니라,인접 공단 및 전 부산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ASP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서비스는 10월부터 시작된다.

부산시의 ASP센터 설립은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앞으로 다른 지방자치단체 및 공단을 중심으로한 ASP센터 설립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휴에 따라 LG-EDS시스템은 ASP센터 설립을 위한 기술 및 솔루션 제공을 담당하고 넥서브는 ASP서비스 제공을,부산지역 업체인 알타로직스는 ASP센터 설립과 운영을 맡게된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