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총재권한대행인 김종호 국회부의장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세계 스카우트의원연맹(WSPU) 제3차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22일 출국한다.

지난 91년 창설된 WSPU의 1,2대 총재를 지낸 김 부의장은 오는 24일 폴란드 국회의사당에서 개막되는 총회에서 명예총재 자격으로 개막연설을 한 후 알렉산드르크 바시니에프스키 폴란드 대통령 예방 등의 일정을 가진 뒤 27일 귀국한다.

이번 행사에는 민주당 이윤수 의원과 한나라당 박주천 의원 등이 동행한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