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SI) 전문업체인 TG인포넷(대표 이정희)은 최근 다양한 정보를 지식으로 생성 변환시켜 이를 축적 관리 활용하는 지식 관리시스템 ''K-Tower''를 개발, 판매에 나섰다.

최근 기업에서는 직원들의 이직에 따른 지식공백의 심화와 함께 인터넷의 급부상에 따른 정보의 홍수로 정보가치에 대한 평가에 혼란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회사 임직원 개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경험 노하우 기술 등의 지식 자산을 효율적으로 공유 관리해주는 지식관리시스템이 각광을 받고 있다.

TG인포넷이 개발한 K-Tower는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획득 검증 분류 축적 활용 평가하는 전체 지식관리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지식관리 패키지다.

즉 다양한 정보원천시스템(ERP DWeb등)들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지식정보를 획득하고 이를 하나의 지식관리 전용시스템에 모아 지식 축적도를 높여준다.

축적된 지식에 대해서는 분야별 전문가로 하여금 가치를 검증토록 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분류해 사용자들이 탐색 검색 푸시 예약 알림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식을 공유토록 해준다.

K-Tower는 대학.도서관 공공 제조업 금융업 통신업 인터넷 사업 등 업계 특성에 따른 패키지가 모듈 단위로 개발돼 분야별 맞춤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또 웹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이나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지식포털(Knowledge Portal)을 구현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