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타워텍 100% 무상증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가의 상승탄력이 떨어져 고심해온 리타워테크놀러지스가 21일 전격적으로 1백%의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다시 증권가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 무상공시로 리타워테크놀러지의 주가는 21일 급등세를 보였으나 오후들어 경계물량이 나오면서 전일대비 3.9% 상승한 7만7천3백원(액면가 5백원)의 종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리타워테크놀러지스는 오는 9월15일을 신주배정기준일로 1백%의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이날 오전 공시했다.
무상신주는 10월13일께 상장될 예정이다.
무상증자의 재원은 과거의 유상증자때 유입된 자금(주식발행초과금)이다.
이 회사의 허원혁 과장은 무상증자에 대해 "현재 대주주와 해외투자자의 지분을 제외한 실제 유통주식수는 1백70만주 안팎에 불과하다"며 "이번 증자로 유통물량을 늘려 작전세력들의 주가조작 요인을 없앨 작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리타워테크놀러지스의 무상증자가 주가 호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으나 일단 큰 효과는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이 무상공시로 리타워테크놀러지의 주가는 21일 급등세를 보였으나 오후들어 경계물량이 나오면서 전일대비 3.9% 상승한 7만7천3백원(액면가 5백원)의 종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리타워테크놀러지스는 오는 9월15일을 신주배정기준일로 1백%의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이날 오전 공시했다.
무상신주는 10월13일께 상장될 예정이다.
무상증자의 재원은 과거의 유상증자때 유입된 자금(주식발행초과금)이다.
이 회사의 허원혁 과장은 무상증자에 대해 "현재 대주주와 해외투자자의 지분을 제외한 실제 유통주식수는 1백70만주 안팎에 불과하다"며 "이번 증자로 유통물량을 늘려 작전세력들의 주가조작 요인을 없앨 작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리타워테크놀러지스의 무상증자가 주가 호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으나 일단 큰 효과는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