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10월1일 설립
<>극동러시아 고려인마을 채소종자 기증
<>극동러시아 양파 마늘 수출
<>러시아 고르노알타이 원예시설설치 지도사업
<>연해주지역 벌목노동자 숙소건립자금 전달
<>세계청과인대회 개최
<>농민자녀 장학사업
<>주소:서울 송파구 가락동 600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3층
<>전화:(02)408-9423
<>홈페이지:www.iad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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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업개발원은 지난 1987년 10월 우리나라의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기업인 교수 변호사 등이 모여 설립한 단체다.

이 단체는 농업경영에 관한 조사연구와 함께 출판·홍보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해외 선진 영농기법을 도입하거나 그 전파에 관한 사업,농산물 유통구조개선 사업,농민자녀 장학사업,개도국 해외원조사업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국제농업개발원은 월간으로 발행하는 ''상업농경영'',계간 ''기계화농업'' 등으로 국내외 농업경영과 농산물 유통에 관한 최신 정보를 농민과 정책당국에 전달한다.

국내 농민들에 대한 교육은 국제농업개발원이 역점을 두는 사업중 하나다.

해외의 농·수·축산물 유통구조,농업기술,수출판로 개척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농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국내 농업대학생을 해외의 농업선진국에 파견,현장실습을 실시하기도 한다.

국제농업개발원은 러시아에 농업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91년부터 97년까지는 연해주 우수리의 고려인에게 배추 무 등의 씨앗을 공급했다.

이밖에 러시아의 고르노알타이 원예시설 설치,서시베리아 바로나울 국영농장 토마토 다수확기술 제공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들은 국내 농산물의 해외진출도 적극 주선하고 있다.

러시아 연해주 지역에 배 사과 양배추 등의 수출판로를 개척했다.

미국 서부지역에는 정읍산 백합을,미국 동부와 LA지역에는 상주곶감 수출이 이뤄지도록 지원했다.

이 단체엔 자원봉사자를 포함, 4백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사장은 박의근 보나에스 대표이사,연구소장은 이경원 대진대 교수,상임이사는 심재성 배재대 대학원장 등이 맡고 있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