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 불량자 대출상품 나왔다 .. 뉴스테이트캐피탈, 아파트 등 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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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들도 대출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이 나왔다.
미국계 주택할부금융업체인 뉴스테이트캐피탈은 22일 "외환거래 이후 일시적으로 신용거래불량자로 등록돼 금융기관과의 자금거래에서 애로를 겪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담보 대출상품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뉴스테이트캐피탈이 내놓은 ''신용구제대출''은 아파트나 연립주택 빌라 등을 담보로 받아 감정가의 65% 이하를 한도로 대출해 주는 상품이다.
대출금리는 10.99∼14.25%(취급수수료 별도)며 대출 기간은 1∼15년이다.
상환방식은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방식이다.
뉴스테이트캐피탈 관계자는 "신용거래 불량자들은 담보 대출금으로 금융기관의 부채를 탕감하거나 자신이 필요로 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어쩔 수 없이 신용거래 불량자로 등록된 사람들을 선별해 담보대출하기 때문에 경영상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뉴스테이트캐피탈은 이미 60여명의 고객이 대출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에 신용거래불량자로 등록된 인원은 모두 2백50만명에 가까운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이후 갑작스럽게 신용거래불량자로 분류돼 금융기관과의 거래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는 처지다.
뉴스테이트캐피탈은 미국 뉴스테이트홀딩스가 1994년 한국에 설립한 할부금융업체로 최근엔 연리 8.9%(2.25% 수수료 별도)의 저금리 대출상품을 내놓으며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
미국계 주택할부금융업체인 뉴스테이트캐피탈은 22일 "외환거래 이후 일시적으로 신용거래불량자로 등록돼 금융기관과의 자금거래에서 애로를 겪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담보 대출상품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뉴스테이트캐피탈이 내놓은 ''신용구제대출''은 아파트나 연립주택 빌라 등을 담보로 받아 감정가의 65% 이하를 한도로 대출해 주는 상품이다.
대출금리는 10.99∼14.25%(취급수수료 별도)며 대출 기간은 1∼15년이다.
상환방식은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방식이다.
뉴스테이트캐피탈 관계자는 "신용거래 불량자들은 담보 대출금으로 금융기관의 부채를 탕감하거나 자신이 필요로 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어쩔 수 없이 신용거래 불량자로 등록된 사람들을 선별해 담보대출하기 때문에 경영상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뉴스테이트캐피탈은 이미 60여명의 고객이 대출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에 신용거래불량자로 등록된 인원은 모두 2백50만명에 가까운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이후 갑작스럽게 신용거래불량자로 분류돼 금융기관과의 거래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는 처지다.
뉴스테이트캐피탈은 미국 뉴스테이트홀딩스가 1994년 한국에 설립한 할부금융업체로 최근엔 연리 8.9%(2.25% 수수료 별도)의 저금리 대출상품을 내놓으며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