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상식] 일반자기앞수표 발행비 1장 2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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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이 사용하는 은행의 자기앞수표 발행비용은 얼마나 될까.
은행들이 조폐공사로부터 사오는 자기앞수표 한 장의 종이값과 인쇄비는 23원이 약간 넘는 수준이다.
그러나 직원들의 인건비 등 간접비용을 포함하면 자기앞수표 발행에 따른 비용은 이보다 훨씬 늘어난다.
한빛은행의 경우 수표를 한장 발행하는데 드는 평균 비용을 장당 2천3백원 정도로 잡고 있다.
조흥은행은 수표 종류에 따라 정액권 자기앞수표는 장당 2백69원, 일반 자기앞수표는 장당 2천3백34원으로 보고 있다.
일반 자기앞수표의 경우 일일이 금액을 기재하고 장부를 관리하는 데 드는 인건비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외환은행은 발행한 수표가 돌아와 현금으로 바꿔 줄 때의 비용도 포함시키고 있다.
정액권 수표의 경우 이들 비용을 작년에 발행된 총 수표수로 나누면 장당 1백72원이 나온다는게 외환은행의 설명이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은행들이 조폐공사로부터 사오는 자기앞수표 한 장의 종이값과 인쇄비는 23원이 약간 넘는 수준이다.
그러나 직원들의 인건비 등 간접비용을 포함하면 자기앞수표 발행에 따른 비용은 이보다 훨씬 늘어난다.
한빛은행의 경우 수표를 한장 발행하는데 드는 평균 비용을 장당 2천3백원 정도로 잡고 있다.
조흥은행은 수표 종류에 따라 정액권 자기앞수표는 장당 2백69원, 일반 자기앞수표는 장당 2천3백34원으로 보고 있다.
일반 자기앞수표의 경우 일일이 금액을 기재하고 장부를 관리하는 데 드는 인건비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외환은행은 발행한 수표가 돌아와 현금으로 바꿔 줄 때의 비용도 포함시키고 있다.
정액권 수표의 경우 이들 비용을 작년에 발행된 총 수표수로 나누면 장당 1백72원이 나온다는게 외환은행의 설명이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