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및 통신선 제조업체인 대성전선이 1천8백만주의 유상증자를 제3자배정방식으로 실시,세계 3대 케이블회사인 알카텔의 자회사인 프랑스 케이블렉(CABLELEC)사로 인수된다.

대성전선 관계자는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1천800만주(지분 47%)를케이블렉사로 배정한 뒤 구주 가운데서도 일부를 이 회사에 양도,총 50%이상의 지분을 양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분의 50% 이상을 케이블렉사가 보유하게 됨에 따라 경영권도 자연히 케이블렉사로 넘어가게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