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의 올해 영업실적은 지난해와 비교해 당기순이익이 5억원정도 늘어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따라 올 4월 신규상장때 늘어난 발행주식수를 감안하면 올해 주당순이익(EPS)은 1천2백원(액면가 5백원)으로 지난해보다 약간 적어질 것으로 추정됐다.

신영증권은 SM엔터테인먼트의 올해 당기순이익을 36억원수준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실적은 31억원으로 1998년(9억원)과 비교해 비약적으로 증가했지만 올부터는 증가폭이 크게 둔화될 수 있다는 예측이다.

주당순이익은 지난해의 1천2백92원에서 1천2백원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SM엔터테인먼트의 매출액은 98년 53억원에서 지난해 1백25억원으로 급증했으나 증권사의 올해 추정치는 1백51억원정도다.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