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값 내주부터 반등 점쳐 .. 개당 9弗 돌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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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의 가격압박 요인이 해소되면서 내주부터 반등이 예상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북미 반도체 현물시장 관계자들은 종래의 경우를 볼 때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수에 대비한 D램 수요처들의 대량 구매가 통상적으로 8월 둘째주부터 9월초 사이에 본격화한다는 점을 들어 가격이 반전될 것으로 예측했다.
D램은 현재 공급부족이 계속되고 있으나 여름철 비수기라는 특성 때문에 현물가격에 수급상의 문제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으면서 주력 제품인 8?8 64메가D램이 23일 현재 8달러 중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북미 현물시장의 반도체 애널리스트인 스티븐 버클러는 현재의 상황으로 볼 때 8월 마지막 주부터 9월 첫째주 사이에 급등세가 시작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물시장 가격이 최근 약보합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데 대해 시장 관계자들은 콘덴서를 포함한 부품 부족으로 PC 마더보드의 출하가 차질을 빚고 있어 수요가 부진하기 때문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
23일 업계에 따르면 북미 반도체 현물시장 관계자들은 종래의 경우를 볼 때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수에 대비한 D램 수요처들의 대량 구매가 통상적으로 8월 둘째주부터 9월초 사이에 본격화한다는 점을 들어 가격이 반전될 것으로 예측했다.
D램은 현재 공급부족이 계속되고 있으나 여름철 비수기라는 특성 때문에 현물가격에 수급상의 문제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으면서 주력 제품인 8?8 64메가D램이 23일 현재 8달러 중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북미 현물시장의 반도체 애널리스트인 스티븐 버클러는 현재의 상황으로 볼 때 8월 마지막 주부터 9월 첫째주 사이에 급등세가 시작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물시장 가격이 최근 약보합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데 대해 시장 관계자들은 콘덴서를 포함한 부품 부족으로 PC 마더보드의 출하가 차질을 빚고 있어 수요가 부진하기 때문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