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있는 정보기술(IT) 교육기관으로 비트교육센터 SDS멀티캠퍼스 쌍용정보통신 등이 꼽혔다.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가 부설 비트교육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아 월드마켓 인텔리전스에 의뢰해 5백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IT인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24일 이같이 나타났다.

비트교육센터의 경우 지명도,특화된 교육분야,취업률 등에서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SDS멀티캠퍼스와 LG소프트스쿨은 프로그램 다양성,충분한 학습시설,최신 컴퓨터시설 등이 뛰어났다.

IT업계의 문제점에 대한 조사에서는 IT전문인력 부족이 가장 큰 것으로 지적됐다.

90% 이상의 IT회사들이 전문인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지 못하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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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덕 기자 duk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