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반도체칩 독자생산 .. 인터넷 접속기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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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소프트웨어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반도체시장에 진출한다.
MS는 올 가을부터 인터넷접속기기용(인터넷접속 웹TV,휴대폰,게임기 등) 반도체 ''솔로2(Solo2)''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미국의 새너제이머큐리지가 23일 보도했다.
MS는 솔로2 개발을 위해 이미 1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MS가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은 독점금지법 위반이라는 철퇴를 맞은 데다 인터넷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PC용 소프트웨어에만 매달릴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MS가 독자적으로 반도체 개발 및 생산에 나섬에 따라 ''윈텔(윈도+인텔칩)''체제의 파트너인 인텔과 결별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MS의 독자적인 반도체칩 개발에 대해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MS가 세계 최대 반도체메이커 인텔에 정면 도전을 선언한 것"이라며 세계 컴퓨터시장에서 윈도와 인텔칩 간의 ''윈텔''체제가 본격적으로 깨지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
MS는 올 가을부터 인터넷접속기기용(인터넷접속 웹TV,휴대폰,게임기 등) 반도체 ''솔로2(Solo2)''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미국의 새너제이머큐리지가 23일 보도했다.
MS는 솔로2 개발을 위해 이미 1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MS가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은 독점금지법 위반이라는 철퇴를 맞은 데다 인터넷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PC용 소프트웨어에만 매달릴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MS가 독자적으로 반도체 개발 및 생산에 나섬에 따라 ''윈텔(윈도+인텔칩)''체제의 파트너인 인텔과 결별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MS의 독자적인 반도체칩 개발에 대해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MS가 세계 최대 반도체메이커 인텔에 정면 도전을 선언한 것"이라며 세계 컴퓨터시장에서 윈도와 인텔칩 간의 ''윈텔''체제가 본격적으로 깨지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