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주가 '큰산' 넘었다 .. 나스닥 4000선 재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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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본격적인 상승을 위한 분수령을 넘어섰다.
다우지수가 11,0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도 나란히 심리적 저항선인 4,000선과 1,500선을 뚫고 올라섰다.
23일 나스닥지수는 반도체 인터넷 바이오 등 ''기술주 3인방''의 주도로 전날보다 52.80포인트 오른 4,011.01을 기록,지난달 27일 이후 처음으로 4,000선을 회복했다.
S&P500지수는 7.84포인트 오른 1,505.97로 한달 만에 1,500선을 넘었다.
앞서 다우지수는 4개월 만인 지난 11일 11,000선을 회복했다.
월가전문가들은 미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심리적 저항선을 돌파한 것은 향후 주가전망의 청신호라고 분석했다.
에드워드 앤드 선스의 시장분석담당이사인 알프레드 골드만은 "11월 대선 때까지는 연준리(FRB)가 금리인상을 유보할 것이 확실시돼 증시의 최대 복병이던 금리 변수가 당분간 사라지게 됐다"며 "향후 주가전망은 밝다"고 진단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다우지수가 11,0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도 나란히 심리적 저항선인 4,000선과 1,500선을 뚫고 올라섰다.
23일 나스닥지수는 반도체 인터넷 바이오 등 ''기술주 3인방''의 주도로 전날보다 52.80포인트 오른 4,011.01을 기록,지난달 27일 이후 처음으로 4,000선을 회복했다.
S&P500지수는 7.84포인트 오른 1,505.97로 한달 만에 1,500선을 넘었다.
앞서 다우지수는 4개월 만인 지난 11일 11,000선을 회복했다.
월가전문가들은 미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심리적 저항선을 돌파한 것은 향후 주가전망의 청신호라고 분석했다.
에드워드 앤드 선스의 시장분석담당이사인 알프레드 골드만은 "11월 대선 때까지는 연준리(FRB)가 금리인상을 유보할 것이 확실시돼 증시의 최대 복병이던 금리 변수가 당분간 사라지게 됐다"며 "향후 주가전망은 밝다"고 진단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