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윈스키,부회장직 제의받았다 취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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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 백악관 시용직원 모니카 르윈스키가 "그럴 듯한 자리"를 제의받았다가 즉각 취소돼 좋다 말았다.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또는 부통령 배출을 기치로 내세운 비영리 정치단체인 미국여성대통령협회는 22일 르윈스키에게 부회장 자리를 제시했다가 거센 논란이 일자 곧바로 철회했다.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있는 이 협회는 성명을 통해 "2년 반동안 공개 심문과 전국적 망신을 당한 만큼 이제는 모니카를 용서할 때라고 본다"며 그녀에게 홍보 담당 부회장을 제의하는 서한을 그녀의 변호인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성단체들을 포함해 각계각층에서 르윈스키에게 대변인을 맡긴다면 큰 실수라며 벌떼같이 들고 일어나자 협회는 몇 시간만에 "당초 제의를 취소하게 돼 미안하다"는 내용의 서한을 르윈스키에게 다시 보내야 했던 것. <워싱턴 연합>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또는 부통령 배출을 기치로 내세운 비영리 정치단체인 미국여성대통령협회는 22일 르윈스키에게 부회장 자리를 제시했다가 거센 논란이 일자 곧바로 철회했다.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있는 이 협회는 성명을 통해 "2년 반동안 공개 심문과 전국적 망신을 당한 만큼 이제는 모니카를 용서할 때라고 본다"며 그녀에게 홍보 담당 부회장을 제의하는 서한을 그녀의 변호인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성단체들을 포함해 각계각층에서 르윈스키에게 대변인을 맡긴다면 큰 실수라며 벌떼같이 들고 일어나자 협회는 몇 시간만에 "당초 제의를 취소하게 돼 미안하다"는 내용의 서한을 르윈스키에게 다시 보내야 했던 것. <워싱턴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