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담배인삼공사는 24일 3만1천여 잎담배 경작 계약농가의 영농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산 잎담배 예상수매대금의 30%인 1천87억원을 무이자로 미리 지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가당 3백50만원정도가 지급됐다고 덧붙였다.

공사는 "이번 지원으로 생산비가 절감되고 잎담배의 품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