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브리지뉴스] 금리인상이 경제활황에 부정적인 작용을 하고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조짐으로 미국 제조업체들의 내구성 품목 수주고가 7월에 12.4%나 하락했다.

이처럼 내구재 수주고가 기록적인 하락세를 나태는 데 큰 작용을 한 것은 수송장비수요의 31.7% 감소였다.

3년 이상 사용하는 고가품들에 대한 이같은 수요감퇴는 경제전문가들이 예측했던 하락폭 7.0%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제조업계의 거의 모든 주요부문에서 수요감퇴현상이 나타났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