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철 프로 7년만에 '우승 .. '신한동해오픈 최종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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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는 27일 레이크힐스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 17번홀(파5)에서 우승꿈을 접어야 했다.
당시 2오버파로 유재철과 공동 선두였던 최는 세컨드샷이 그린 근처 벙커에 떨어지며 불운을 맞았다.
벙커샷을 홀 근처에 붙이면 버디를 잡아 우승할 수 있는 찬스.하지만 최의 벙커샷은 그린을 훌쩍 넘어 러프에 떨어졌다.
최는 여기서 절묘한 칩샷으로 홀2m에 떨궜지만 파세이브 퍼팅마저 놓쳤다.
우승컵을 유재철에게 내주던 순간이었다.
최는 이날 3오버파 75타를 쳐 합계 3오버파 2백19타를 기록했다.
반면 유재철은 이날 보기3개와 버디3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2오버파 2백18타를 기록,1타차로 최광수를 따돌렸다.
프로데뷔 7년만의 첫 우승이었다.
우승상금은 8천만원. 최광수와 공동2위를 차지한 강욱순(34.안양베네스트GC.윌슨)은 이날 1언더파 71타로 분전했지만 1,2라운드의 부진으로 우승하지 못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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