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0.08.28 00:00
수정2000.08.28 00:00
이정빈 외교통상부장관과 북한의 백남순 외무상이 유엔 밀레니엄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에서 9월18일께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27일 "남북한 외무장관이 다음달 18일 뉴욕에서 만나 국제무대에서의 협조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북 외무장관이 유엔에서 만나는 것은 남북이 유엔에 동시가입한 지난 91년 9월이후 9년만이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