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증시 OM그룹 .. 런던거래소 인수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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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스톡홀름증권거래소(SSE)를 소유하고 있는 OM그룹이 영국 런던증권거래소(LSE)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추진중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27일 보도했다.
OM은 LSE의 시가총액보다 15%가 많은 12억달러를 주고 주주들로부터 주식을 직접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런던증시와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간의 합병계획에 제동을 걸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관련,LSE는 예정대로 오는 9월14일 주주 찬반투표를 거쳐 프랑크푸르트증시를 소유하고 있는 도이체뵈르제와 합병을 통해 범유럽증시 iX(인터내셔널 익스체인지)를 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LSE 지분의 3분의 1을 갖고 있는 영국주식중개인연합 APCIMS는 "OM의 제안을 검토하기 위해 투표를 연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
OM은 LSE의 시가총액보다 15%가 많은 12억달러를 주고 주주들로부터 주식을 직접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런던증시와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간의 합병계획에 제동을 걸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관련,LSE는 예정대로 오는 9월14일 주주 찬반투표를 거쳐 프랑크푸르트증시를 소유하고 있는 도이체뵈르제와 합병을 통해 범유럽증시 iX(인터내셔널 익스체인지)를 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LSE 지분의 3분의 1을 갖고 있는 영국주식중개인연합 APCIMS는 "OM의 제안을 검토하기 위해 투표를 연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