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www.kamco.or.kr)가 내달 1일 총 2백83건의 유입부동산 공매를 실시한다.

물건 종류는 주거용 69건,근린생활시설 1백42건,공장 48건,토지 24건 등이다.

이번 공매에 나오는 물건은 최저공매가가 감정가의 41% 선으로 싸고 아파트 다가구주택 등 주거용 건물과 점포상가 근린생활시설 등이 많아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특히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나산스위트 아파트 1401호(전용면적 7.8평)와 양천구 신월2동 황금빌라(다가구주택)등 20여건은 최저매매가가 감정가의 절반 수준으로 나왔다.

유입부동산 공매물건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은행 등에서 사들인 부실채권 가운데 법원경매를 통해 소유권을 획득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는 내달 1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등 2회에 걸쳐 서울 역삼동 한국자산관리공사 본사 3층 공매장과 각 지사 공매장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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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