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하룻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9일 거래소시장은 현대증권 외자유치,뉴욕증시의 상승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선물약세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을 이겨내지 못하고 어제보다 0.25포인트 내린 731.56을 기록했다.

장후반 선물의 안정에 따른 영향으로 대형우량주들의 주가가 회복 되면서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여전히 약세권을 맴돌았다

거래량 2억5천1백만주 거래대금 1조4천4백억원

시가총액 상위종목 에서는 삼성전자,SK텔레콤이 떨어져 지수상승의 발목을 잡았으며 특히 삼성전자는 어제보다 5,500원 내린 311,000원으로 마감됐다

정부의 건설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극동,삼부,삼호등 건설업종에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었다

오른종목은 상한가 51개 포함 450개 하락한 종목은 369개

외국인과 투신이 각각 473억원, 196억원의 순매수 개인투자자들은 733억원의 순매도를 했다

한편 어제 7포인트의 급등세를 보였던 코스닥 시장도 개인들이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며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들이 국민카드와 한통프리텔을 중심으로 이익 실현에 나섰고 선물지수의 급락도 지수하락을 부추겼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2.85포인트 내린 112.83을 기록

거래량 2억5천만주 거래대금 2조2천4백억원

개인이 253억원의 순매도 외국인과 투신권에서 각각 46억원 132억원의 순매수를 보여줬다

상승종목 상한가 40개 포함 187개 하락한 종목은 378개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명암이 엇갈리며 종목별 장세를 보여줬으며 어제에 이어 다음 로커스 리타워텍 등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통신관련 대형주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바른손과 한올, 범양사등 A&D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건설주들이 초강세를 보여 유원건설,국제종건1,쌍용건설이 상한가에 올랐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