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 오름세 .. 부양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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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가 우방의 부도소식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오름세를 보였다.
29일 증시에서 건설업종지수는 전날보다 2.09% 올랐다.
본질가치에 비해 주가가 크게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보도된 동부건설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64개 상장종목중 55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주가가 상승한 것은 우방 부도를 계기로 신도시 개발 등 건설업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에서 선취매에 나선 투자자가 많았던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그러나 우방 부도를 계기로 업체간 차별화가 구체화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우증권 박용완 과장은 "자금력이 좋은 대형사와 재무구조가 우량한 중견기업을 선별 매수해야 한다"며 LG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태영 계룡건설 등을 관심주로 꼽았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
29일 증시에서 건설업종지수는 전날보다 2.09% 올랐다.
본질가치에 비해 주가가 크게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보도된 동부건설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64개 상장종목중 55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주가가 상승한 것은 우방 부도를 계기로 신도시 개발 등 건설업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에서 선취매에 나선 투자자가 많았던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그러나 우방 부도를 계기로 업체간 차별화가 구체화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우증권 박용완 과장은 "자금력이 좋은 대형사와 재무구조가 우량한 중견기업을 선별 매수해야 한다"며 LG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태영 계룡건설 등을 관심주로 꼽았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