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치 현대증권 대표이사 회장이 사퇴했다.

현대증권은 이 회장이 3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9월4일 이사회를 열고 이를 수리할 방침이다.

이 회장은 AIG와의 외자유치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현대그룹 금융계열사의 부실문제가 해결됐다고 보고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