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0·슈페리어·스팔딩·88CC)가 미국 PGA투어 에어캐나다챔피언십(총상금 3백만달러)에서 ''톱10''진입에 재도전한다.

최는 1일 새벽 1시(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노스뷰GC(파71) 1번홀에서 랜 레거트(캐나다),미즈마키 요시노리(일본)와 티오프했다.

세계 톱랭커들이 이번 대회에 불참했지만 매치플레이에서 타이거 우즈를 꺾고 상승세를 탄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지난해 챔피언 마이크 웨어,로버트 앨런비,스콧 던랩 등 만만찮은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한편 미국 LPGA투어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 타이틀 방어에 나선 김미현(23·ⓝ016·한별)은 2일 새벽 2시 첫 티샷을 날린다.

김은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레일GC(파72)에서 열리는 대회 첫날 조안 몰레이,A J 이손과 한조로 편성됐다.

박세리(23·아스트라)는 1일 밤 10시50분 홀리스 스테이시,미셸 레드먼과 출발하고 박지은(21)은 밥 무차,카트린 닐스마크와 10시40분 경기를 시작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