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올해 2백24억원을 투입,생산설비 개선작업을 마무리했으며 올 상반기 생산량이 작년 동기보다 30만t 늘어난 2백40만t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발표했다.

동국제강은 설비개선 작업이 형강 제품의 생산성 증대와 후판 제품의 정밀도 향상,수냉 철근 양산 등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98년말 포항공장 건설을 마지막으로 대규모 신규 투자를 매듭지었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