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31일) 선물 태풍에 대형주 '추풍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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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폭락하면서 680선으로 주저앉았다.
한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현대전자등 반도체주가 급락하며 지수를 큰폭으로 끌어내렸다.
3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0.31포인트(4.21%)나 하락한 688.62에 마감됐다.
종합주가지수가 7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8월8일(666.08)이후 3주일만이다.
전날 미국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는 소식과 함께 급락세로 출발했다.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매도규모는 2천9백46억원어치에 이르렀다.
외국인의 매도규모는 전체적으로 3천억원에 육박해 연중 두번째로 많았다.
선물 9월물이 급락하며 프로그램매물도 1천7백억원 어치나 쏟아졌다.
특히 매수차익거래 청산물량이 1천2백억원을 웃돌았다.
내린 종목이 6백62개로 오른 종목 1백83개보다 3배이상 많았다.
△특징주=지수관련 대형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중 오른종목은 조흥은행 하나 뿐이었다.
삼성전자가 9.29%,현대전자가 8.35%나 하락했다.
SK텔레콤도 4.69% 내렸다.
이날 상승세를 탄 종목은 관리종목 우선주 일부 재료보유 개별종목이었다.
상한가 53개 종목중 대부분이 관리종목과 우선주였다.
모나미는 미국 문구업체와의 제휴설로 4일연속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진단=당분간 약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투신사는 여전히 환매압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개인들은 단기대응에 치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이 큰 폭의 매도우위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주가가 떨어져 가격메리트가 커지는 것은 호재라고 보고 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한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현대전자등 반도체주가 급락하며 지수를 큰폭으로 끌어내렸다.
3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0.31포인트(4.21%)나 하락한 688.62에 마감됐다.
종합주가지수가 7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8월8일(666.08)이후 3주일만이다.
전날 미국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는 소식과 함께 급락세로 출발했다.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매도규모는 2천9백46억원어치에 이르렀다.
외국인의 매도규모는 전체적으로 3천억원에 육박해 연중 두번째로 많았다.
선물 9월물이 급락하며 프로그램매물도 1천7백억원 어치나 쏟아졌다.
특히 매수차익거래 청산물량이 1천2백억원을 웃돌았다.
내린 종목이 6백62개로 오른 종목 1백83개보다 3배이상 많았다.
△특징주=지수관련 대형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중 오른종목은 조흥은행 하나 뿐이었다.
삼성전자가 9.29%,현대전자가 8.35%나 하락했다.
SK텔레콤도 4.69% 내렸다.
이날 상승세를 탄 종목은 관리종목 우선주 일부 재료보유 개별종목이었다.
상한가 53개 종목중 대부분이 관리종목과 우선주였다.
모나미는 미국 문구업체와의 제휴설로 4일연속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진단=당분간 약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투신사는 여전히 환매압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개인들은 단기대응에 치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이 큰 폭의 매도우위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주가가 떨어져 가격메리트가 커지는 것은 호재라고 보고 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