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위염 위궤양 위암 등 위(胃)관련 질환의 예방 및 재발방지에 효과가 있는 1천원짜리 고기능 발효유 ''윌''을 1일부터 본격 판매한다.

3년간의 연구끝에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윌은 위질환 발병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의 성장을 억제하는 유산균 및 면역난황(계란노른자)을 사용한 제품으로 장(腸)뿐만 아니라 위에도 좋은 차세대 요구르트로 평가받고 있다.

윌은 실제로 지난 4월 서울대병원 내과교실 정현채 박사팀이 실시한 임상실험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보균자 21명중 18명으로부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