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 연말 정년퇴임하는 이기주 주 독일대사의 후임에 황원탁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고위당국자는 31일 "지난 27일 청와대 비서실 개편때 교체된 황원탁 전 외교안보수석을 주독일대사에 내정한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