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 강동구 강동시영 1단지 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강동시영 1단지 재건축추진위원회는 1일 올림픽공원내 펜싱경기장에서 조합설립 및 시공사선정 총회를 열고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총회에서 롯데건설은 투표에 참여한 2천5백89명의 조합원 가운데 1천4백38명(55.5%)의 지지를 얻어 9백94명으로부터 찬성표를 얻은 데 그친 현대·대림컨소시엄을 따돌렸다.

무효는 1백57표였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