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지나면 30도넘는 늦더위 .. 일교차 커지고 한차례 태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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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프라피룬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이달 중순께까진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늦더위가 자주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1일 "태풍 프라피룬이 함흥 북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가 한반도 전역이 영향권에서 벗어났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그동안 30도 아래로 떨어졌던 낮 기온도 다시 상승하면서 ''아침 저녁은 다소 선선하나 낮에는 더운 날씨''가 반복될 전망이다.
그러나 기상청은 오는 20일께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태풍이 1개 가량 더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20일께 태풍에 의한 집중호우 가능성이 있다"며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기상청은 1일 "태풍 프라피룬이 함흥 북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가 한반도 전역이 영향권에서 벗어났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그동안 30도 아래로 떨어졌던 낮 기온도 다시 상승하면서 ''아침 저녁은 다소 선선하나 낮에는 더운 날씨''가 반복될 전망이다.
그러나 기상청은 오는 20일께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태풍이 1개 가량 더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20일께 태풍에 의한 집중호우 가능성이 있다"며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