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25명 사망/실종 .. 이재민 293명/409억원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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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 프라피룬이 전국을 강타,25명이 사망 또는 실종되고 2백93명의 이재민과 4백9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또 선박 2백18척이 침몰 또는 좌초됐고 건물 2백21동이 부서졌다.
특히 농경지 8천6백㏊가 침수됐으며 수확을 앞둔 과일이 강풍에 떨어져 큰 피해를 입었다.
1일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0분께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진말 앞 해상에 정박중이던 90t급 제5홍영호의 끈이 끊어지면서 침몰,선장 박수정(52)씨 등 선원 10명이 실종됐다.
또 같은 지역에 피항중이던 윤화호도 침몰,9명이 실종됐다.
특히 태풍은 서울시내를 강타,강남 서초 관악 노원 강서구 등 일부 지역에서 전기공급이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서울에서는 가로수 1백6그루와 전신주 3개가 바람에 쓰려져 5천5백여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기기도 했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
또 선박 2백18척이 침몰 또는 좌초됐고 건물 2백21동이 부서졌다.
특히 농경지 8천6백㏊가 침수됐으며 수확을 앞둔 과일이 강풍에 떨어져 큰 피해를 입었다.
1일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0분께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진말 앞 해상에 정박중이던 90t급 제5홍영호의 끈이 끊어지면서 침몰,선장 박수정(52)씨 등 선원 10명이 실종됐다.
또 같은 지역에 피항중이던 윤화호도 침몰,9명이 실종됐다.
특히 태풍은 서울시내를 강타,강남 서초 관악 노원 강서구 등 일부 지역에서 전기공급이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서울에서는 가로수 1백6그루와 전신주 3개가 바람에 쓰려져 5천5백여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기기도 했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