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나흘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57포인트 상승한 692.19를 기록했다

뉴욕증시 주요지수의 상승세와 정부의 코스닥시장 안정대책등에 투자심리 호전으로 상승출발한 거래소 시장은 장중내내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지수관련 대형주를 중심으로 선물과 연계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광업주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고 의약품 전기및 기타제조 업종이 오름세를 유지했다.

종목별로 저가주와 관리종목의 강세가 계속됐고 화학업종의 소폭상승이 돋보였다 몇일동안 일부 제약주로 매기가 집중되면서 환인제약등이 상한가에 합류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어제보다 3,500원 오른 277,000을 기록 막판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거래량 2억208만주 거래대금 1조3,494억원 개인과 투신사가 각각 145억원 473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851억원의 순매도를 했다

상한가 41개포함 482개종목이 상승했으며 331개 종목이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시장도 정부의 코스닥 시장의 활성화 대책의 발표로 전날의 하락세를 탈출하며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벤처와 기타업종만이 소폭 상승세를 유지했고 금융, 건설등은 약세 를 면치 못했다

일부 창투사와 기술금융 회사 의 상승세가 돋보였는데 동원창투 신영기술금융 뉴비전벤처등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동안 약세장에서 큰시세를 냈던 건설업의 주가가 크게하락해 유원건설, 서한, 동신건설등이 하한가로 떨어졌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