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당시 한나라당 이병석 의원(포항북)의 청년부장을 지낸 김정구(34)씨는 1일 여의도 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의원이 총선 직전 두차례에 걸쳐 읍.면.동책들에게 모두 6천여만원의 선거자금을 뿌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김씨의 주장은 선관위가 이미 두차례 조사한 사안으로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