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상사 20~30% 현금배당 추진 .. 실적호조/유보율 30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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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결산법인인 미원상사가 20∼30%의 현금배당을 검토하고 있다.
3일 미원상사 관계자는 "올 실적이 전년도에 이어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다 유보율도 3백%가 넘는다"며 "이달말 결산에서 20∼30%의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원상사는 지난 3월31일을 기준일로 주당 1천원(20%)의 중간배당을 실시했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으로는 배당률이 40∼5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원상사는 올해 결산에서도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올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해 1천1백10억원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순이익도 전년보다 12% 늘어난 63억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 6월 완공한 반도체 관련 화학제품 생산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이번 공장 증설로 매년 70억원 가량의 매출이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이 제품이 미국 일본 등 해외시장 수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
3일 미원상사 관계자는 "올 실적이 전년도에 이어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다 유보율도 3백%가 넘는다"며 "이달말 결산에서 20∼30%의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원상사는 지난 3월31일을 기준일로 주당 1천원(20%)의 중간배당을 실시했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으로는 배당률이 40∼5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원상사는 올해 결산에서도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올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해 1천1백10억원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순이익도 전년보다 12% 늘어난 63억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 6월 완공한 반도체 관련 화학제품 생산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이번 공장 증설로 매년 70억원 가량의 매출이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이 제품이 미국 일본 등 해외시장 수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