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의 자치단체간 경제 교류활성화를 위한 ''환(環)황해 자유무역 벨트'' 형성 추진 작업이 본격화된다.

산업자원부는 4일부터 사흘간 일본에서 한.일(큐슈) 지방경제 교류 회의를 갖고 양자간 기술개발 공동연구 및 투자환경 조사단 파견 등 산업기술 협력문제를 논의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또 오는 11월14일부터 일본에서 한.중.일 3국간 환황해 경제.기술 교류회의를 개최, 동북아 경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