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해가 ''천년의 아침''소주 가운데 일부를 최근 북한에서 반입되기 시작한 금강산 샘물로 만들어 시판에 나섰다.

보해는 지금까지 2홉들이 5만6천병에 해당하는 1백여t의 샘물을 들여왔으며 현재 1.8ℓ 페트병으로만 수입하도록 돼 있는 문제가 해결돼 원가 절감을 위한 대량 반입이 가능해질 경우 생산 물량을 더 늘려나갈 계획이다.

보해측은 금강산 샘물 소주 출시를 기념해 실향민에게는 천년의 아침을 무료로 주고 일반인을 위한 경품행사도 갖기로 했다.

병뚜껑 안쪽에 금강산 모양과 1,2등 표시를 찾으면 1등 4백명에게 금강산 여행권을,2등 6천명에게 금강산 샘물 1박스(1.8ℓ들이 12병)를 준다.

경품 행사기간은 5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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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주 기자 hee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