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서 당뇨특효물 추출 .. 조선의대 이병래 교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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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의대 이병래(43·생화학교실) 교수는 4일 당뇨병·비만환자가 정상적인 식생활을 하면서 치료할 수 있는 신물질을 녹차에서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 신물질을 이용해 당뇨병치료제 DM-free와 비만치료제 OBE-free를 개발,특허출원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추출된 신물질은 쌀밥을 통해 섭취된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 아밀라제의 활성을 억제시키는 작용을 하는 녹차성분으로 ''CHMC2032''라고 이름지었다.
이 교수는 "임상실험결과 당뇨병치료제의 경우 환자들의 혈당량을 크게 저하시키면서도 세균의 과증식으로 인한 가스생성증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비만치료제도 1개월에 2∼3㎏의 체중감소 효과와 함께 설사 변비 등의 부작용이 없었다"고 밝혔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이 교수는 이 신물질을 이용해 당뇨병치료제 DM-free와 비만치료제 OBE-free를 개발,특허출원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추출된 신물질은 쌀밥을 통해 섭취된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 아밀라제의 활성을 억제시키는 작용을 하는 녹차성분으로 ''CHMC2032''라고 이름지었다.
이 교수는 "임상실험결과 당뇨병치료제의 경우 환자들의 혈당량을 크게 저하시키면서도 세균의 과증식으로 인한 가스생성증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비만치료제도 1개월에 2∼3㎏의 체중감소 효과와 함께 설사 변비 등의 부작용이 없었다"고 밝혔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