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최근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신림7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곳은 8천4백19평의 대지에 1백95%의 용적률을 적용해 24∼44평형 4백86가구로 재개발될 예정이다.

평형별 가구수는 △24평형 2백38가구 △32평형 1백76가구 △42평형 36가구 △44평형 35가구 등이다.

내년 4월 이주를 시작해 2002년 6월께 조합원분(2백19가구)을 제외한 2백6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남쪽으로 인접해 있는 신림1구역에 3천3백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변이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단지를 관악산이 둘러싸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인근에 96번,119번 등의 버스 종점이 있다.

2004년 7월 입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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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