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관 및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 전문생산업체인 삼성SDI가 영세민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개안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주력 제품이 사람의 눈과 관련된 점에 착안,지난 95년부터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벌이고 있다.

실로암 안과병원과 함께 하는 개안지원사업을 통해 삼성은 지금까지 총 1천5백50명을 치료해 줬다.

회사측은 매달 1천2백만원을 기탁,안과 질환을 가진 20여 명의 수술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