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예수 기간이 끝나자마자 최대주주가 지분을 대량 매도해 주가가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삼영열기의 이날 종가는 전 주말보다 2천7백50원 내린 2만2백50원(액면가 5백원).이 회사 주식담당 임원은 "오전중에 최대주주가 30만주(지분율 4%)를 장내에서 팔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장내에서 최대주주가 더 이상의 추가매도는 하지 않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3일 코스닥에 등록됐으며 지난 2일 보호예수기간이 끝났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