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4일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를 당한 도내 53개 중소기업에 47억6천만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융자지원키로 했다.

지원금은 최고 3억원이며 업체당 평균 9천만원꼴로 융자된다.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신용보증 담보의 경우 연 6.25%이고 부동산 담보는 연 7.25%로 시중금리보다 싼편이다.

경기도는 또 3억8천여만원의 운전자금을 이미 지원받은 7개 업체에 대해서는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해 주기로 했다.

인천=김희영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