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루션분야 대표주자 ]

온라인 교육 솔루션 분야의 대표 주자로는 영산정보통신 인투스테크놀러지 아이빌소프트 에이앤에스 등을 들 수 있다.

이들은 모두 교육정보화사업 추진에 따른 시장확대로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산정보통신(www.youngsan.co.kr.대표 곽동욱)은 멀티미디어 PC와 통신망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첨단 원격교육시스템 "글로벌 버추얼 아카데미(GVA)"를 지난 96년 개발해냈다.

현재 가상대학과 기업 등에 1백70여개 이상을 구축해주면서 솔루션 시장의 75%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영산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최근 중국에 현지법인 "영산차이나"를 설립하기도 했다.

92년 창업된 인투스테크놀러지(www.intus.co.kr.대표 홍윤택)는 실시간 동영상으로 쌍방향 대화를 할 수 있고 다양한 컴퓨터 규격에 맞출 수 있는 고난도 솔루션 "에이스플러스(ACE+)"를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자체 솔루션을 미국시장에서 판매하고 연구개발도 함께 하는 현지법인도 세울 계획이다 97년엔 에이앤에스(www.ans.co.kr.대표 이태호)가 인터넷 웹기반의 실시간 교육 솔루션 "나누미(NaNumi)"를 선보였다.

현장감을 높이고 쌍방향 대화기능을 강화하는 등 꾸준히 제품을 업그레이드해오고 있다.

특히 실제 오프라인의 강의실과 비슷한 수업분위기를 인터넷에서 구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98년 설립된 아이빌소프트(대표 진교문)는 사이버교육 전문 멀티미디어 저작도구 "e튜터(eTutor)"를 출시했다.

자체 운영중인 교육서비스 사이트 "온스터디(www.onStudy.com)"에 이 솔루션을 적용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고 전자칠판 기능을 강화,교육효과를 높인 것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