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톱10"진입 소감은.

"매우 기쁘다.

최근 드라이빙거리가 늘어나는등 투어 적응력이 높아져 자신감이 생겼다.

톱10 진입은 한국선수도 미국에서 통한다는 것을 입증해준 계기라고 생각한다.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다.


-투어생활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언어소통과 외로움,호흡이 맞는 캐디구하기,매주 새로운 장소로 이동해야 하는 것들이 힘겨웠지만 이제는 많이 적응했다.

최근에는 가족과 함께 다녀 심적으로 안정됐다.

-앞으로 계획은.

"현재 컨디션은 좋다.

3개 대회에 연속 출전해 상금랭킹을 끌어올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그래서 내년도 풀시드를 확보하겠다.

투어일정을 마친 뒤 10월이나 11월께 귀국하면 좋겠다"